사실 안 좋은 것이지만 3사람 이상만 모이면
더 가까운 2사람이 편을 먹고 한 사람이 배척당하고
4명 이상이 되면 2:2 또는 3:1로 편이 갈리는게
불완전한 인간인가 싶을때가 있다.
회사 내에서 사내 정치 또는
회사에서 왕따, 배척을 당하고 있다면
대부분의 사람은 사실 쉽지 않을 것이다.
스트레스 많이 받을 것이다.
그 어떤 위로의 말을 해도
내가 부적응자라는 생각을 버리기 힘들고
내가 무슨 잘못을 했을까? 돌아보고
의기소침해지기 쉽다.
하지만 정답은 과연 그럴까?
회사 생활을 오래 하다보면(최소 5년 이상)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실 한번씩은 겪게 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회사 내 사내정치, 배척, 왕따 등의 사건은
안 겪는다면 그러면 제일 좋겠지만
정말 너무도 능력이 뛰어나도
상사에게는 인정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동료들에게는 배척되고 거리가 생길 수도 있다.
반면 조금 생각이 다르거나 방향이 달라도
또는 조금 뒤쳐져도 마찮가지다.
아직도 한국에서는 사람들간의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아서 그런것일까? 싶었는데 다양한 문화가 공존한다는유럽에서도 심심치않게 일어나는 사건인걸 보면
이건 문화의 문제는 아닌것 같다.
사람의 문제이지.
아침부터 왜 이런 글과 생각을 하게 되었느냐?
이건 Nothing But Thirty
겨우 서른이라는 드라마를 보며
문득 이런저런 생각이 나서 적어본다.
바로 겨우 서른 중샤오친 남편 양륵이야기인데
참 좋은 사람인데
표현을 너무 못한다.
맨날 용돈만 달라하는 철부지 동생인데
그래도 형이 힘들때 이야기도 들어주려하고
중샤오친 남편 형의 마음을 열어주며 묘책도 알려준다.
사람은 다 각자의 쓸모가 있는 것!
겨우 서른 중샤오친 남편 프로필
겨우 서른 중샤오친 남편 이름 : 양러, 楊玏, Yang Le
겨우 서른 중샤오친 남편 나이 : 1987. 3. 2
(얼마전 생일이었구나)
겨우 서른 중샤오친 남편 키/몸무게 : 182cm, 68kg
키가 엄청 크네 중샤오친은 162-163정도인 것 같다.
중샤오친과 중샤오친 부모님은 중샤오친 남편이
방송국에서 제일 잘 나가는 PD로 알고 있는데
사실 중샤오친 남편은 방송국에서 편집도 못하고
회사 내에서 배척당한지 꽤 오래되었다.
그리고 이런 시기 가정에서도 악재가 생긴다.
결국 중샤오친 30살 되던해에 이혼.
회사일이 사회생활이 너무 힘들때
겨우 서른이라는 중국 드라마 보고 있으면
비슷한 상황, 배우들의 감정 표현에 묘하게 공감되고
힐링이 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결국 힘들때 누군가에게 진심어린 공감을 받는다면
사람은 살아갈 수 있고 견딜 수 있는 것 아닐까?!
회사 내에서 사내 정치, 왕따를 당하고 있을 때
내 잘못일 수도 있고,
내 잘못이 아닌데 오해가 생겨서
회사일에 배척될 수도 있는데
그럴때 그래도 최소한 몇달은 노력해보고
그래도 상황이 변할 것 같지 않으면
빠른 손절, 에너지 최소화 전략이 가장 좋은 것 같다.
이직이 가장 좋은 답이기도 한데
업계가 좁을 수도 있고, 이미 너무 좋은 직장에서
그런 안 좋은 일을 당하고 있다면
현실적인 이유로도 이직이 항상 답은 아니다.
사실 정답은 존버인데.
그 존버의 기간이 참으로 잔인하다.
쉽지 않겠지만 명상을 하고,
주변인들을 더 챙기면서 회사에 에너지를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고 본다.
결국 회사, 회사사람들에게 기대를 하지 않으면 된다.
쉽게 한 줄로 적었지만 결코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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