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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날짜

일상잡담

by 쩜쩜쩜… 2023. 8. 1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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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니깐 내가 세운 내 인생의 계획대로였다면
이번주나 다음주 내가 결혼했어야할 날짜였었다.
당시 나는 무언가에 쫓기듯
왜 그렇게 빨리 결혼하고자했었을까?!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 친구와는 처음부터 삐걱거렸던 것 같다.
물론 이미 내려버린 내 결정에 대한 자기합리화가 크겠지만 다행인 점은 결코 후회가 되지는 않는다는 것.
그래도 결혼할지도 몰랐었을 예정 날짜들을 보면 먼가 기분이 이상하다.

6.25(일)
7.1(토)
7.2(일)

참고로 6월 말부터는 장마가 시작이라
야외결혼식을 계획했더라면 무척이나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물론 다행히도 6.24(토), 6.25(일) 모두 비가 오지는 않을 것 같다.

참고로 오늘이 6/25(일)

7/1(토), 7/2(일)은 놀러가는구낰ㅋㅋㅋ
정말 난 거의 완전 잊고 살고 있었다.
대단한건지 무서운건지.
근데 이런게 좋은거지.
망각이란 단연코 신이 주신 최고의 선물이라고 생각하며 때로는 신에게 참 감사하다.

요즘 되기 옛날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라는 드라마에 꽂혔는데 인연이라는 것이 과연 어떤 것일까?
생각이 많아진다.
천생연분이 꼭 그 둘이게 좋기만 한 것인지?
때로는 천생연분이라고 하더라도 서로 피하고 만나지 않고 운명에 맞서지 않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일지? 등등
그리고 극 중에서 미색으로 유명한 고성희 참 곱더라.

고성희 최근에 결혼했구나.
아니네 고성희 결혼 사진 올린게 22.11 이니깐
그냥 고성희 인스타를 잘 안하는구나.

고성희 결혼에 대한 이야기는 따로 다뤄야겠다.
말하다보니 또 결혼이야로 종결될 줄은...

젠장ㅋㅋㅋ

암튼 고성희 사진빨 참 안 받는 배우 중 한명일듯.
영상으로보면 너무도 아름다운데
사진으로만 보면 영상에서의 아름다움 절반도 못 담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몰랐는데 고성희 키가 엄청 크구나

모르겠다.
흘러가는대로 사는거지.

이만 다시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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