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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배우자 외모 기준 내려놓기

일상잡담

by 쩜쩜쩜… 2023. 2. 1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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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결혼 상대 외모 기준 조건을 놓치 못했었다.
물론 지금도 완전히 포기는 못 했을 것이다.
아름다운 것에 대한 갈망은 본능인 것 같다.
유명 패션 디자이너의 제품이 인기가 많고
같은 제품이면 조금 더 아름다운 것
예쁜 것에 대한 선호는 당연한 것이니깐
나쁜 것도 아니라고 본다.

하지만 세상 대부분의 일이 그러하듯
한가지에만 너무 집착하면 문제가 생기기 마련.

결혼에서 외모 조건이 참으로 중요한 건 사실이고
그 누가 어떤 현명한 조언을 해 주어도
스스로가 깨닫지 못한다면 내려놓기 힘들텐데
결국 결혼 외모 기준을 내려 놓을 수 있는 건
결혼을 생각하는 당사자일 것이다.

세상의 이치를 쉽게 쉽게 이야기하는 법륜스님은
결혼 배우자의 외모 조건을 많이 본다는 질문자에게

아주 쉽게 결론을 내려 버렸다.
법륜 스님 즉문즉설을 듣다보면 한번씩 느끼는 점은
다소 무책임한 답변 같기도 하다. (웃음)
“괜찮습니다. 내 눈에 꼭 들어오는 마음에 드는 사람을 골라잡아서 함께 사세요.”
해당 강연의 전문은
아래 티스토리에 잘 설명되어 있어서 링크를 걸어둔다.

결국 스스로 겪어보고 깨달아야지만
제대로 알 수 있다는 느낌같았다.
물론 겪지 않고도 깨달을 수 있는 사람
법륜스님같은 분을 우린 깨달은 분이라고 하며
존경하고 그 분의 지혜를 들으려고 하는 것이지만.
일반적으로는 그렇게 되기는 쉽지가 않다.
아 참고로 필자의 종교가 불교는 아니다.

하지만 요즘 읽고 있는 혜민스님의 책에 대해
조금 더 언급을 해보려고 한다.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이라는 책인데

꼭 기억하고 싶은 문구가 있어서 찍어보았다.
본 책에 대한 리뷰는 별도로 해야겠다.
참으로 마음이 편안해지는 책이다. 일단 추천!

 

결국 결혼 배우자의 외모만으로 결혼을 결심하고
살게 된다면 또 그로 인해 감당해야할
감수해야할 일들이 많다는 것인데
세상 대부분일들이 또 동전의 양면 같은 면모가 있겠지
그래서 결혼은 어려운가 보다.

결국 내가 그 기준들을 내려놓고
온전히 그 사람의 내면만을 볼 수 있게
성숙한 자아가 되었을때에서야
비로소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근데 또 혜민스님 저 문구
필자는 아이폰 볼때마다 예뻐서
아이폰 기계만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데 ㅎ
또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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