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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삼재 띠(원숭이, 쥐, 용띠)

일상잡담

by 쩜쩜쩜… 2023. 2. 1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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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에는(20대, 30대초반) 몰랐었는데

나이가 들어갈 수록 참 인생 뜻대로 잘 안 풀린다!!

라고 느낄 때가 꽤 많습니다.

삼재(三災)라고 불리기도 하지요.

삼재란 사람에게 다치는 3가지 재앙 혹은 재해라는 뜻으로, 보통 9년을 주기로 찾아온다고 합니다.

삼재에는 크게 세 가지.

도병재 : 갑작스러운 사고

역려재 : 건강상의 문제

기근재 : 경제적 궁핍

이렇게 세가지가 있습니다.

저의 경우,

제작년에는 도병재,

작년에는 역려재,

올해에는 기근재가 닥치는 형상이네요.

물론 다행히 당장 먹고 살기 어려운 부분까지는 아니지만요.

삼재는 한 번 들어오면,

3년 동안 머물다 간다는데,

삼재가 시작되는 첫 해를 들삼재,

둘째 해를 묵삼재(또는 눌삼재),

마지막 3년 차를 날삼재라고 하고

다행히도 연차가 지나갈 수록 안 좋은 강도는 약해진다고 합니다.

딱 제 상황과 맞아떨어지네요.

 

삼재 첫해에는 계약문제로 너무 힘들었었고,

둘째 해에는 갑작스러운 건강상, 일신상의 문제

올해는 직장 내 금전적인 부분과 관련된 문제가 생겼네요. 위기는 기회라고는 하지만

힘든 건 어쩔 수 없습니다.

특히 정신적으로요.

올해 2023년 삼재띠는 용, 원숭이, 쥐라고 합니다.

삼재가 3년간 지속되는 만큼,

문득2021년과 2022년 삼재띠도 궁금하네요.

2022년에도 원숭이, 쥐, 용띠

2021년에는 소띠, 뱀띠, 닭띠

2020년 소, 뱀, 닭띠…

2019년에도 뱀, 닭, 소

즉, 뱀띠 닭띠 소띠는 삼재가 끝났군요.(2019-2021년까지)

원숭이띠, 쥐띠, 용띠는

2022년부터 삼재가 시작되었구요.(2022-2024)

그나저나 전 삼재도 아니였는데

왜 이렇게 힘들었을까요?! ㅎ

지나고보면 허탈하기만 합니다.

 

어짜피 한번 왔다가 가는 인생인데.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하지 말고 지금 이 순간

재미있게 살다가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결국 다 내 마음가짐에 의해 세상이 달라지는 것을.

대체 무엇때문에 그렇게 얽메이며 살아가고 분노하고 힘들어하는 건지 어렵네요.

그게 인간의 삶이겠지요.

생각하면 천국도 지옥도 다 내가 만드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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