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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동 산다는 백수, 거지년 소개팅

일상잡담

by 쩜쩜쩜… 2024. 1. 28.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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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참 거지같은 애들이 많이 꼬인다.
내가 말하는 건 정말 거지... 인 것 같다.


30살이 넘어서 마땅한 직업도 없고
부모 등골이나 빼먹고 살고 있거나
그것도 아니면 먹고 싶은 것을 밖에서 먹기 위해 소개팅을 하거나...
거지년은 티가 난다.
기분이 몹시 더럽다.
솔직히 돈도 아깝다.

내가 잘 못 살고 있는 건지...
현타가 오지게 온다.
적선했다고 기부했다고 생각하고 싶은데
기분이 더러운 것은 어쩔 수가 없다.

확실히 여자 나이 30넘어서 제대로 된 직장이 없는 여자는 믿고 걸러야하는데....
그러다보면 정말 만날 여자가 없는 것 같다.
대한민국 대체 뭐가 문제인 걸까?

지금 뭐를 하는지는 모르겠다는데
도곡동에 살고 있고 온라인 md라는 직업이란다.
온라인 md 직업군에 대한 편견은 없지만
싸했던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일단 30분 늦게 왔다.
약속 시간 10분전에 연락하니...
공지에 떡하니 약속 시간 장소를 적어두었는데도
시간을 착각했단다.
그리고 정확히 35분 늦게 와서는
카드를 안 가져왔다고 한다.

걸어왔냐고 물어봤다.
짜증이 났다.
택시타고 왔단다.

사실 그 때 걍 집에 갔었어야했다.
뒤도 돌아보지 않고.

여자라는 게 무슨 대단한 벼슬인지
그리고 나서 마실걸 사주니
(또 가장 비싼거 시켜먹더라...)
일어난지 얼마 안 되어서 배가 고프단다.
아 이런 그렇겠군요 했어야했는데
또 거지년 사달라는데 마땅히 거절을 못 했다.
하 ㅁ친년 같았다.

눈치는 또 왜 그렇게 없는지.

자꾸 이렇게 이상한 ㄴ들을 만나다보니
여성혐오가 생기는 것 같다.

휴 오늘 정말 기분 더럽다.
똥파리들
쓰레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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