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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친구와 비교하는 여자친구

일상잡담

by 쩜쩜쩜… 2021. 8. 28.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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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감성적이고 남자는 보통 이성적이다.
여자는 정서적으로 공감을 받고 싶어하고
남자의 경우에는 성욕적인 부분이 큰 것 같다.
물론 초반에는.
그래서 남자는 여자의 외모가 중요한 우선순위라면
여자에게는 지속적으로 감정적으로 공감해주고
여유가 있는 남자가 나이가 들수록 중요한 요소가 아닌가 생각한다. 남자 집안, 남자 직업, 학벌(미국에서 대학을 나왔다면 결국 이것도 남자 집안의 여유와 이어질테니 모두 계산에서 나오는 듯), 남자 재산 정도 등

그런데 이게 다가 아니다...
남자는 단순해서 여자가 내 스타일이고 이쁘면
그냥 좋다. 물론 남자도 자유롭고 싶고 구속을 피하고 싶고 다양한 사람과 교류하고 싶은 욕구가 있을 순 있지만 더 이상 그 친구에게 무언가를 더 기대하지는 않는 것 같다. 그게 그 사람이니깐.

반면 여자의 경우는 조금 다르다.
재력적으로 환경적으로 자신의 생각과 부합하는 남자를 만났다고 하더라도 더 먼가 채우고 싶다.
욕심이 나나 보다.
친구 남자친구는 이렇게 해 준다는데
누구네는 이렇다는데.
흔히 엄마가 옆집 누구 아들은 이런게 시작되는 걸까?

이글을 읽는 사람들은 아마 대부분
비교하는 여자보다는
비교당하는 남자일 가능성이 큰데
이런 비교가 사실 꼭 여자에게만 포함되는 내용은 아닌 것 같기도 하다. 남자의 경우는 전 여친과 현 여친을 비교하는 경우도 많은듯... 한데 휴
이건 정말 개인적으로는 피해야할 부분이라 봄

살면서 남과 비교하지 않고 확고한 주관을 가지고
살아가는건 결코 쉽지 않다.

하지만 그 비교가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부담이 되고 상처가 된다면 그걸 원한 건 아닐터인데
차라리 자존심이 조금 상하고 별로라는 기분이 들어도 비교보다는 오빠 난 000 이렇게 된다면 더 행복할 것 같아 오빠가 사랑하는 000는 이걸 원해요 라며 애교를 부리는 건 어떨까? 이게 오히려 더 현명하고 빨리 원하는 바를 이루는 결과가 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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