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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꼰대, 특히 젊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상잡담

by 쩜쩜쩜… 2023. 1. 29.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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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는 꼰대가 없는데….
라고하는 사람 잘 없을 것이다.
만약 그렇다면 내가... 꼰대는 아닌지
생각해볼 필요도 있을 것 같고. (웃음)

 

 

어느 조직이나 회사를 가도 한두명은 참으로 힘들다.
특히 그런 친구들의 경우
대화가 잘 안 통할 가능성이 높고
꼰대일 가능성도 높다.

사실 따지고 보면 나랑 크게 나이 차이가 나지 않거나
비슷한 상황인 친구들이 뒤에서 협작[挾作]질을 하고, 중상모략[中傷謀略]하는 경우가 많다.
아니면 바로 윗 직급이던가?
내 업무를 보고 받고 다시 보고하는 상급자던가.
내가 한 업무를 적당히(?)
본인이 한것처럼 가져가기도 해야하고 할테니.
오히려 너무 차이가 나면
커뮤니케이션을 할 기회가 많이 없겠지.
물론 이건 회사 규모, 업무 스타일에 따라
많이 다르기도 하니깐
더 자세한 이야기는 생략하겠다. 진리의 케바케니깐.

필자 개인적인 경험을 풀어놓으면,
유독 필자는 과장급 친구들로부터
특히 실력이 아닌
(회사에서 실력이 있어도 얼마나 있겠느냐만)
정치로 진급하고 고과를 받고
적당히 일을 한다고 자부하는 친구로부터
정신적 고통을 많이 받아왔었는데
어느 순간 필자도 나이가 차고
과장을 바라보고 있는 나이에 나에게 꼰대짓(?)하는 과장 친구들 한번씩 접할때마다
웃음도 나오고 그렇게까지 살아야할까 싶기도 한다.

본인이 살아남기위한 절박함일까?
그것보다는 그 친구의 본성인 것 같다.

그리고 한두번 아니 반년정도 맞춰보려고 노력하고
애를 써봤지만
뒤에서 들리는 소리는 늘 좋지 못했다.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겠지.

결국 필자의 선택은 에너지를 빼기로 했다.
인간관계의 빠른 손절.
내 삶에 그런 친구들이 영향을 많이 안 줄 수록
내가 더 행복할테니깐.
놀랍게도 그렇게 개인적인 손절을 하니
퇴근 후 회사이야기를 하지 않게 되었다.
정신적으로도 퇴근 후에는
더 이상 회사일은 생각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입사후 3-4년차까지는 필자도 친구들 만나면
회사이야기만 주구장창했던것 같다.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이었고, 힘들었었던것 같다.
들어준 친구들 너무 고맙다.

매일 행복이란 어떤 것일까 생각하고 공부했었다.
결국 필자는 4년 4개월 회사생활을 뒤로 하고
첫 회사 퇴사를 했다.
그리고 이직.
새로운 회사를 가고 회사이야기는 현저하게 줄었다.

전체적으로 너무 만족했고, 사람들도 참 좋았다.
물론 힘든 사람도 있지만 상식선이었고,
때로는 힘들때도 많았지만 이해는 갔다.
서로 다른 이해관계란 것이 있으니깐.



회사에 꼰대가 있다.
00때문에 회사생활이 너무 힘들다 라고 하소연할때.

그런 상담을 받는 더 꼰대는 어디나 다 똑같아
원래 그렇게 사는거야라며
인생에 하등 도움이 되지 않는 소리를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런 친구와는 대화를 줄여라!

역시 에너지만 낭비가 되고,
내 정신이 더 피폐[疲弊]해질 뿐이다.
하지만 생각보다도 이런 사람들이 많다.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친구겠지.
한때는 필자도 그랬었고.
그리고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 전제속에는
은연 중에 내가 맞고 사실 넌 잘 못하고 있어!
하지만 위로는 해줘야겠는데 흠 이건 아닌데…라는
생각을 상대가 가지고 있을 수도 있다.
거만한 생각일 수도 있고, 실제로 맞을 수도 있지만.
어쨋든 힘든 사람에게는 도움이 안된다.

필자는 이런 친구말을 하는 친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받아본 적은 1도 없었다.
물론 개인적인 경험이다.

결국 하고 싶은말은 세상은 넓다.
하지만 떠나기위해서는 더 큰 각오와 준비가 필요하다.

지금 그대로 참고 지내는 것도 방법이다.
에너지는 최대한 빼고.

하지만 정말 더는 못 견디겠을때
차라리 떠나는 에너지를 한시간 두시간 덜자며
공부하는 결정이 더 맞을때도 있다.

생각을 넓히고, 사고를 자유롭게 하자
오늘 내리고 싶은 결론은 이정도다.
필자도 일 시작해야하니깐.

 

출처는 클릭시 이동함.

 

회사에서 꼰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당연히 별로지. 안좋게 생각하지.
근데 사라질 수 없다면 함께 살아갈 방법이나
영원히 보지 않아도 되는 방법도 고려해봐야겠지.
물론 떠난 그곳에도 새로운 꼰대가 기다리고 있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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