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예쁜 여친을 만났던 그리고 외모 기준을 내려놓아야겠다고 느낀
너무도 예쁜 여친을 만나게 된 적이 있었다. 물론 처음부터 극적으로 연애를 시작한 건 아니다. 그 친구는 나와 다른 몇명을 저울질(아마도 소개팅) 하고 있는게 보였었다. 소개팅을 하고 나서 한번 더 보자는 필자의 제안을 그 친구는 거절했다. 아쉽지만 인연이 아니구나 싶었다. 그리고 한달 정도 지나서 다시 연락이 왔다. 뜬금없는 00 저랑 하자고 했었지 않냐면서. 사실 필자는 그런말을 한 적이 없었지만 당시 외롭기도 했고 조바심도 났었기에 만나기로 했다. 아마 그 친구도 선택에 여러가지 고민이 많았겠지. 그러면 안되는 인연을 놓친 이후 사람 만나기가 참으로 힘들어 진 것 같기는 하다. 사실 이 친구 전에도 정말 외적, 이성적으로 끌리는 친구가 있었는데 현실적인 이유로 부모님 반대로 헤어졌다. 그런 친구를 ..
일상잡담
2022. 4. 12. 0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