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날짜
생각하니깐 내가 세운 내 인생의 계획대로였다면 이번주나 다음주 내가 결혼했어야할 날짜였었다. 당시 나는 무언가에 쫓기듯 왜 그렇게 빨리 결혼하고자했었을까?!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 친구와는 처음부터 삐걱거렸던 것 같다. 물론 이미 내려버린 내 결정에 대한 자기합리화가 크겠지만 다행인 점은 결코 후회가 되지는 않는다는 것. 그래도 결혼할지도 몰랐었을 예정 날짜들을 보면 먼가 기분이 이상하다. 6.25(일) 7.1(토) 7.2(일) 참고로 6월 말부터는 장마가 시작이라 야외결혼식을 계획했더라면 무척이나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물론 다행히도 6.24(토), 6.25(일) 모두 비가 오지는 않을 것 같다. 참고로 오늘이 6/25(일) 7/1(토), 7/2(일)은 놀러가는구낰ㅋㅋㅋ 정말 난 거의 ..
일상잡담
2023. 8. 12. 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