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을 했습니다. 이별하고 너무 힘듦니다.
긴 연휴 잘들 보내셨나요? 이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쇼. 오랜만에 상담 내용을 올립니다. 상담 내용 공개는 상담자의 동의를 얻고 진행합니다. 저는 또 한차례 이별을 했습니다. 이번에는 정말 어떻게든 헤어짐이라는 결말이 아닌 결혼을 하고 싶었지만 결국 저는 또 이별을 선택했습니다. 상대는 좋은 사람입니다. 하지만 저와는 안 맞는 부분이 많았고 같은 문제로 여러 차례 부딪혔습니다. 누군가는 100%맞는 사람은 없다며 맞추면서 사는 것이라고 하는데 쎄한 느낌은 역시나 틀린 적이 잘 없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다 자존심때문 같네요. 사실 지금의 선택이 옳은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남자는 보통 헤어지고 나면 홀가분하다고 하는데 지금 그는 그러할까요? 저는 지금 정말 너무 많이 심란합니다. ..
일상잡담
2023. 2. 19. 09:20